이름 : 둥이 (깜둥이)

개월 : 11주

성별 : 남

무게 : 0.97kg (2016-11-26) <- 0.78kg (2016-11-12)  

품종 : 러시안 블루 

방문 : 2016-11-07 ( 이때 약 8주 되었다함 )


처음왔을때 땜빵 (피부병에 의해서 털이 없는) 증상이 있었으나 둥이 땜빵사진 링크

지금은 새털이 보송보송 나고있고 (솜털이라 아직은 이상하지만) 몸무게도 많이 늘었습니다.




길고양이들의 특유의 긴장감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좋다고 똥꼬발랄...





장간감을 들이대면 좋다고 뛰어다니지만 지쳐서 치워두면... 애절한 눈빛으로...









닝겐 장난감을 다시... 청소 그만하고 놀아달라냥...  즐거울때는 항상 꼬리가 하늘로!

대충 둥이가 원하는 스타일을 이해해가는 초보 집사 입니다.





장난감으로 놀아줄때 가장 좋아 하는 위치는 스톨 옆 각져 있는 자리! 

구석에서 손발짓 혹은 노려보다가 한번에 꽉! 명당이군요!





잘크고 있는 우리 둥이 집에도 적응 잘해서 거침이 없네요!

이 장난감은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잘 가지고 놀듯합니다.



처음 집에 고양이가 오고 나서 고양이들의 의사소통방식을 몰라 고생하던 부분이 

하나둘 알아가고 원래 고양이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았던 제가 이렇게 변할꺼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네요.



어쨌든 초보집사도 둥이도 그리고 다른 아가들도 서로 잘적응 해가고 있습니다.

(입양보냈던 냥이들 집사분들과 주말에 술한잔 했는데 다들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



오늘은 2016년 11월 16일

깨어나기 알람이 울리기 20분전 둥이의 발광에 아침잠을 설치고 

심이가 차지하고 있는 다리 한짝은 부들부들

 - 둥이(러시안블루) , 심이(코리안숏헤어-길냥)


쇼파에서 자도 침대에서 자도 끊임이 없구나




허허 집사의 다리는 편안해서 좋다옹 




침대에서 자도 쇼파에서자도 다리 한쪽에 자리 잡는 녀석...심이 

배위에 자리잡는 둥이


뒤척이는 소리에 깨어나 멀뚱하게 처다보는 심이



근데 저런 이상한 자세로 잘도 잠을 자는군요... 쥐날것 같은데...

귀엽긴 하지만 역시 이해불가능한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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