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문을 열때 따라들어왔던 녀석들 중
저희 집에 안착한 나비 입니다.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 라는 소문을 들은 전 팔랑거리는 귀와 불쑥거리는 궁댕이를 비틀며 카메라를 준비
침대 밑에 놓는 순간 달려드는 나비! 고개도 내밀어 보고 들락 날락... 장난감이라 인식하는듯...;;;
지켜보는것만으로도 하루가 즐겁게 지나가네요 ㅋㅋ
이것만으로도 빵터지는 주말이였지만... 더 재미있었던 사건
작지만 이동케이지를 집대신 셋팅해줄려고 했으나... 우습게도 내려놓은 파우치에 달려드는 녀석
꺼내줄려고 하면 하악 거려서 그냥 저렇게 냅두니 나중에야 나오는...
어떻게 들어갔니..;;;
고양이는 이해할 수 없는 생물이라는 부분을 새삼...